1945 · 110분

공포 · 스릴러

19세기 런던, 침체기를 겪고 있던 예술가 바질은 친우의 제안에 의해 외곽의 작은 마을로 휴가를 떠나고, 그곳에서 아름다운 미청년 도리안을 만나게 된다. 처음 본 순간 그를 일생의 뮤즈라고 느낀 바질은 자신의 작품에 담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에 대해 알아갈수록 숨겨진 어둠에 점차 다가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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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퇴폐주의의 상징물인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호러영화로 각색한 작품이 이번 년도 여름 개봉된다. 이번 영화를 담당한 감독 ■■■ ■■■■는 개인의 욕망과 도덕성의 타락에 초점을 맞춘 원작과 다른 공포적 요소를 가미한 스릴러에 가까운 이야기를 선보일 것이라 얘기했다. 불세출의 유명 배우 파리스 테스카틸(바질 홀워드 역)과 떠오르는 신예 라돈(도리안 그레이 역)을 비롯한 호화 캐스팅 역시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