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대학 생활을 보내던 요한은 옆집을 드나들던 베이비시터 시에라가 사탄을 추종하며 사람을 거침없이 살해하는 미치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머지않아 너무나도 끔찍하고 잔인한 살인을 저지르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그로부터 도망쳐야 되는 공포스러운 상황에 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