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의 잇단 사고, 모텔에 고립된 사람들…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샤막과 벤이 향한 네바다주 사막의 외딴 모텔. 그곳에는 전혀 관계없는 듯한 사람들이 모여든다. 거센 폭우에 전화선마저 끊겨 꼼짝없이 고립된 사람들은 어둠과 폭우가 걷히기를 기다리지만, 곧 하나 둘씩 살해당하기 시작한다.